유흥용어 검색해본 예비신부, 어떡해야 할까요?

한 남성이 우연히 보게 된 예비신부의 컴퓨터 검색 내역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연이 공개됐다.

http://0rz.tw/?msg=%E7%B6%B2%E5%9D%80%E4%B8%8D%E7%AC%A6%E5%90%88%E6%A8%99%E6%BA%96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비신부의 컴퓨터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결혼을 앞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연애 3년 차인 저와 예비신부는 6살 차로 나이 차가 조금 난다"며 "상견례는 이미 마쳤으며 내년 1월 결혼식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신혼집을 마련해 예비신부와 함께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이번 추석 때 아내가 결혼 전 동성 친구들과 마지막 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선릉안마 혼자 있게 된 글쓴이는 게임을 하려고 평소 아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을 열어봤다가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됐다.

글쓴이는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까 검색해보려던 찰나 00님이라고 포털사이트에 로그인이 되어 있었다"며 "최근에 검색한 내역이 쭉 나오는데 아내가 성매매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어에 '키0알바' , '오피 쩜오' , '텐까페' 등의 단어가 있었다. '키0알바' 빼고는 모르는 내용들이라 쳐봤더니 유흥에 관한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글쓴이는 "저는 전형적인 범생이 스타일이다. 심한 난시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으며 유흥 쪽은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이런 내용을 보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단순히 그 기록만 보고 말을 하자니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사연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성매매 기사 보고 궁금해져서 검색해 본 적 있다", "잘 모르는 용어라 찾아본 것일 수 있다"며 여성의 입장을 이해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은 "직접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심각하게 파혼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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